영광군, '살고‧일하고‧쉬고 싶은 농촌' 농식품부와 협약 체결

이남규 / 2024-04-25 23:57:32
2028년까지 국비300억포함 총 사업비433억 투입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픈 농촌 건설
▲ (사진=영광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영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개발 사업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4년 농촌협약식’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읍.면별로는 ▲영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45억3600만),▲묘량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23억5000만),▲불갑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 활성화사업(4억5000만)이 투입되며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으로는 대마면(20억),군서면(40억),군남면(20억),염산면(40억),법성면(40억) 등이 투입된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영광군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고‧일하고‧쉬고 싶은 농촌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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