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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예방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실무위원회에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익산경찰서 및 협력 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들이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실무위원회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 및 화양연화친구들 등의 장학금 지원 ▲익산경찰서 생활물품 지원 ▲콩날부대와 익산보물창고 등의 반찬지원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및 식료품 지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위기청소년을 도운 바 있다.
교육청소년과 심선미 계장은 “청소년을 위한 각 기관의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 및 협력 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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