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고향 다녀온 군산 50대 확진··· n차 감염까지

조주연 / 2021-02-20 00:39:12
청주 #585 확진자 접촉, 군산 #155 확진자
군산 #155 확진자 접촉 50대도 확진
▲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다녀 온 전북 군산의 50대(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돼고 n차 감염까지 발생했다.

19일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주 본가를 방문한 A씨는 이날 “가족(청주 #585)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청주보건소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군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19일 양성판정을 받고 군산 #155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0대 B씨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이들의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파악 후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실시 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본가에 다녀와 가족들과 모임을 갖은 후 코로나 19에 확진됐다”며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만큼 5인이상 개인모임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확산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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