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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지역의 한 봉사단체 행사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이 "전임 시장이 사용하던 여비금액의 절반 이상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규모는 '천만원'이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지역의 한 봉사단체행사에 참석한 박 시장은 축사를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오늘 아침에 보니 정부가 3.0%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9%로 낮춘다고 발표했다"며 "빈익빈 현상이 더 나타날꺼다. 중국과 미국이 관세를 높임으로써 그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이 한국경제 현실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정부가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3% 성장이 확실시된다"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밝힌바 있지만 지난 18일, 2018년 경제성장률을 2.9% 수준으로 수정했다. 박 시장의 발언은 이를 두고 한 말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이러한 경제현실이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서 180위가 넘는 재정자립도에 있는 김제시가 더 어려워 질꺼란 예상을 하고 있다"고 봤다.
또 자신부터 "개혁하겠다"며 "김제시가 전임 시장이 쓰던 여비중에서 반절이상, 천만원을 깎겠다" 말했다.
박 시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간부회의에서 여러번 이야기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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