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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도우미’ 활동에 나섰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지난 9일과 15일, 북부시장에서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 등을 전개했다. 명절 장보기로 늘어난 짐 때문에 버스 승·하차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교통약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횡단보도 건너기 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면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점을 감안해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좌석 거리두기 앉기 등의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김채숙 서포터즈 단장은 “지난해 설 명절부터 전통시장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하며 고마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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