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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도와 부안군, ㈜자광홀딩스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관광휴양콘도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2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북도청에서 조봉업 전북행정부지사, 김창조 부안군행정복지국장, 자광홀딩스 전은수 대표가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만 3887㎡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4억 원을 투자해 관광휴양콘도를 건립하는 등의 협약을 맺었다.
연면적 5만 6287㎡ 규모의 리조트 4동(7층~11층, 74실), 프라이빗 빌라 5동(2층) 총 79실의 휴양콘도미니엄 조성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안군과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관광숙박업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자광홀딩스는 전북도민과 부안군민 우선 채용,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5월 중 관광휴양콘도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자간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실시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민간사업자는 부지매입 후 각종 인·허가 절차와 기본설계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협약체결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투자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써 변산해수욕장이 옛 명성 회복은 물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