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가정 양립 가능한 직장 분위기 조성 최우선 과제”

조주연 / 2022-11-20 01:30:25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5개 프로그램 운영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역 기업에 다니는 미성년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이 지난 19일 마무리 됐다.

김제시는 지난 4월 전북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신규사업 발굴 공모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직장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 프로그램을 4~5회차 클래스로 개설해 토요일에 운영하고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추진했다.

 

또한 유치부 가족, 초등부 가족, 부부만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인식교육도 실시, 참가자가 일·가정 양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이라는 큰 선물을 받아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직장환경 분위기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발굴·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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