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21회 부안예술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나흘간 부안예술회관에서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첫날인 11일 열린 개막식에서 문인협회 김영자씨가 부안예술문화상은 대상을 수상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이 큰 예술인 5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열린 제8회 부안 트로트 가요제에서는 김종찬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7회 부안국악제’와 ‘제27회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제28회 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 회원전과 제12회 한국사진작가협회부안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부안지부 회원시화전, 제25회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의 시화전시회가 열렸다.
김종문 한국예총 부안지회장은 “그간 갈고 닦은 예술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온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예술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부안 군민와 함께 소통하는 예술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며 “부안예술제가 부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