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올해 개장할 5개소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담당할 인명구조요원 교육생을 모집·양성한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부안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 중 지원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 ~ 27일 까지다. 신청 및 접수방법은 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4~5월중 주1회 실시하며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법과 인명구조법 등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최종평가를 통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해양수산과 우수진 주무관은 “이번 인명구조요원 교육생 양성을 통해 안전사고 없고 불편 없고, 바가지 없는 3무(無) 해수욕장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마을이장 및 어촌계 등 운영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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