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마을기업 3개소 태양광설비 지원 받아

조주연 / 2022-12-18 01:47:02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 협력, 사회적경제조직 태양광 설비 무상 지원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무상 지원에 나섰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농어촌상생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고 한국에너지 재단에서 주관해 마을기업 3개소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금구면에 위치한 한 마을기업에서 지난 16일, 정성주 김제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한국에너지재단 박지영 경영지원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각 6~7kw씩 총 21kw를 지원해 각 사업장에서 연간 약 80~100만 원 가량의 에너지요금 절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에너지 재단 박지영 경영지원처장은 “발전설비 무상 설치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지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시설 운영 전력을 확보해 절감된 비용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사회적 공익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이렇게 좋은 사업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김제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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