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류 및 대면 심사,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평생학습인(개인) ▲평생학습사업(지자체ㆍ교육기관ㆍ평생교육시설ㆍ법인ㆍ민간단체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학습동아리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7년간 학습동아리의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왔다. 현재 400여 개 학습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3년간 공연ㆍ체험ㆍ강의 등 1,300여 건의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학습동아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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