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해죽순 쌀밥’ 맛보면 반하죠”

김정태 / 2016-08-02 09:01:51
[인터뷰] 해죽순 쌀 개발한 배대열 회장/
미얀마 오지서 찾은 최고의 식물 ‘해죽순’에 쌀 접목 개발
​황산화 성분·미네랄 등 대량 함유…중국·미국 등 수출계약
배대열 회장이 해죽순쌀을 들고 해죽순 쌀밥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한국의 열혈 기업가 배대열 회장이 미얀마 오지에서 찾아낸 신비의 황산화 물질 해죽순이 업그레이드돼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접목, ‘해죽순 쌀’로 재탄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죽순은 동남아시아 특히 미얀마 서부 해안지대에서 서식하는 야자수의 일종으로 정식 명칭은 ‘니파팜’이고 미얀마 현지에서는 ‘대니’로 불린다.

배 회장은 처음 해죽순의 놀라운 효능을 접하게 되면서 해죽순의 효과를 국민들이 밥 먹듯이 자연스럽게 꾸준히 섭취할 수는 없는가를 고민하다 ‘해죽순 쌀’을 개발하며 이번에 출시를 했다.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며 정직한 기업인을 되고 싶다는 배 회장을 만나 그가 꿈꾸는 슈퍼푸드 ‘해죽순 쌀’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 해죽순이라는 이름이 낮설은데 정확히 무엇인가?

해죽순은 2010년, 미얀마 서부해안의 어패류 자원을 조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현지인들이 치료제로 사용 하는 것을 보고 발견한 야자수로 미얀마 서부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자연 서식하는 식물이다. 국내 식품연구소에 성분분석에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6년근 홍삼보다 50배 많고 사포닌 함량도 인삼의 2.5배에 달하는 결과가 나온 천연 건강식품이다.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의 성분검사에서는 다 자란 해죽순 100g에 폴리페놀이 1만7340mg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로피언 저널에서 ‘세계 100대 폴리페놀 함유 식품’ 1위로 선정된 ‘정향(1만5188mg)’보다 2152mg이 더 많은 양을 갖고 있는 그야 말로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다.

- 해죽순은 어떻게 활용 되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해 누구든지 부담없이 구입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해죽순은 우리가 애용하는 고사리나물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특징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섭취할 수가 있다.

나물을 무치거나 국 찌개 볶음 튀김 등등 무궁무진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해죽순을 말려 가루를 만든 후 ‘해죽순 차’로도 섭취할 수 있다.

- 이번에 개발해 출시한 ‘해죽순 쌀’은 어떤 쌀이며 그 기능에 대해 설명해 달라?

우수한 품종의 국내산 쌀과 ‘해죽순’을 95:5의 비율로 혼합해서 철저한 위생관리공정을 거쳐 국내에서 제조한 일종의 첨단 식품이다.

대학연구소 연구결과 ‘해죽순 쌀’은 일반미에 비해 칼슘 669.5%, 인 150%, 철분 664%, 칼륨 343%, 마그네슘 231%, 구리 366%, 망간 754.2%, 염소 218%, 유황 564%가 더 있으며 나트륨도 풍부하게 있고 총 폴리페놀은 532.2%나 더 함유되어 있는 것이 증명됐는데 사람 몸에 꼭 필요한 필수미네랄 만을 놓고 봤을 때 ‘해죽순 쌀’은 일반 쌀에 비해 미네랄 성분이 평균 1,017%나 있는 상상을 초월한 슈퍼푸드이다.

- ‘해죽순 쌀’은 일반 쌀과의 융합을 통해 그 가치가 커진다는데 그 이유는?

국내 쌀은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든 품질 면이나 기능 면에서 외국 쌀과 겨뤄도 단연 최고라고 자평한다. 여기에 국내 쌀과 ;해죽순 쌀‘을 섞어 만든 ‘해죽순 쌀밥’은 품질 좋은 대한민국 쌀 머리 위에 금관(金冠)을 씌우는 격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맛이 뛰어난데 기존 쌀 양에 5%정도의 해죽순 쌀을 첨가해서 밥을 지으면 고슬고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환상적인 ‘해죽순 쌀밥’이 탄생한다. ‘해죽순 쌀밥’은 따뜻할 때도 맛있지만 식어도 깔끔한 맛이 살아있다.

밥이 항상 고슬고슬한 이유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역할 때문인데 폴리페놀은 어떤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면서 그 물질을 산화시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 ‘해죽순 쌀’의 해외 수출 전망과 국내 판매 계획은?

중국으로부터는 수입회사의 동사장(회장)이 직접 방한해 연말까지 1,000톤을 수출하기로 MOU를 맺은 상태이며 미국으로부터 주문을 받음과 동시에 계약금을 입금 받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 ‘해죽순 쌀’을 대량 수입하겠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죽순 쌀’은 이미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회 구내식당을 비롯해 대구소재 중앙교육공무원연수원, 서울지역의 초ㆍ중ㆍ고교 약 250여 개교와 광주, 대구, 경북지역의 대형 급식업체인 비 푸드(5만 명 급식 중) 유명 한식뷔페 체인인 ‘풀잎채’ 등에서 대량공급요청이 들어와 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죽순 쌀’을 우리 국민 모두가 즐겨먹음으로써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국가에 부담을 지우고 있는 쌀의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연스럽게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열도록 하겠다.

국내에서 수확된 쌀이 ‘해죽순 쌀’로 가공돼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고 창고마다 차고 넘치던 재고 쌀이 한 톨도 남아있지 않을 날도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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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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