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관심 높고 사회적 약자 위한 3개 분야(교통‧건강‧환경) 13개 사업, 81억 규모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편성과 심사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시민 투표에 오른 사업은 총 13건, 예산액 기준으로는 81억 원 규모다.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대상사업별 선호도를 도출해 예산 우선순위를 가린 후 향후 내년도(2023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한다.
올해는 2023년도 시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 분야에 대해 시민의 관심이 높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3가지 주제(교통‧건강‧환경)를 정해 공모했으며, 총 47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총 472건의 시민제안은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시민위원 및 외부 전문가의 심도 깊은 검토‧심의를 거쳐 총 13개 사업으로 압축됐다.
건강 분야는 ▲ 70세 이상 어르신들 보청기 지급 ▲ 코로나19 소통 증진을 위한 청각장애인 고용 사업장 및 관련시설 종사자 투명 마스크 지원사업 ▲ VR을 활용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경험디자인 3 가지 제안이 제시됐다.
교통 분야는 ▲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시 교통카드 지원 ▲ 고가 역사 쉼터 설치사업 ▲ 산지형 도시공원 내 교통약자를 위한 산책로 정비 ▲ 남녀노소 편안한 무장애 숲길 조성 ▲ 야간 자전거 안전운행 유도디자인 고도화 등 5개 제안이 제시됐다.
환경 분야는 ▲ 공공기관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 설치 ▲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모델하우스' 운영 ▲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흡수가 뛰어난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권장수종 식재 ▲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청소부, 벽면녹지 정비 ▲ 공원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유도 안내사인 디자인 5개 제안이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시민 1인당 13개 사업 중 선호하는 사업을 5개까지 중복 투표할 수 있다.
내년 시민참여예산 사업은 오는 21일 열리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서울시의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후, 서울시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중 최종 편성 확정되게 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