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88개 노선 01시까지 연장 운행…강남역, 홍대입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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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시민들의 귀가 및 이동 편의를 위해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 추진한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시민들의 늦은 귀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2년만에 전면 재개한다.
기존 시행 방식과 같이 01시 운행으로 부활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오는 28일 개통 예정인 신림선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시내버스도 9일부터 막차 시간 한시적 연장운행을 추진한다.
심야 유동인구 과밀지역과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 등을 고려해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서울시내 주요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대상 노선별 막차시간을 20~60분 연장하고, 막차 연장시간대 총 150대 증편을 통해 약 10~2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막차시간 등 관련 정보는 연장운행 첫날부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표출되며,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또타앱’,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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