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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4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김현기 의원(강남3)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남창진의원(송파2), 더불어민주당 우형찬의원(양천3)이 선출됐다.
김현기 신임의장은 “우리 의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 등 섬세한 일자리 마련 체계 구축, 골목 상권 재건, 재개발과 재건축 활성화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 등 서울시 역점 사업에 주도적인 견인 역할을 실행하겠다”며,“ 경제 회복을 위한 중앙 정부의 정책에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교육개혁을 위해 지역별 · 계층별 학력 격차를 줄이고, 기초학력 수준을 높이며, 노후 시설개선과 신규 인프라 투자 등 수도 서울교육의 본모습을 되찾기 위해 재정의 합리적 배분과 필요한 교육 입법 개혁에 노력하겠다”며, “의회 주도 시정을 펼쳐 미래 서울의 주역인 젊은 시민·사회적 약자들의 호소에 빠르게 반응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 함께하는 서울의 전진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교육의 개혁 ▲의회 주도 서울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시의회는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구성이 완료되는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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