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역삼역·3호선 종로3가역 의원·약국 결합된 ‘메디컬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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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역 내 병원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이제 퇴근길, 몸이 불편할 때 가까운 지하철역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트로 메디컬 존’이 생긴다.
역사내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메트로 메디컬존(이하 메디컬존)이 오는 14일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운영을 시작한다.
종로3가역은 약국이 먼저 운영되고 의원은 추후 개업 예정이며 역삼역은 14일, 약국과 의원이 동시에 운영을 시작한다.
메디컬존은 주말을 포함해 매일 아침 9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메디컬존은 하루 700만 명이 넘는 수송인구 및 지하철 역 주변의 수많은 잠재 고객에 주목한 의사·약사들의 수요와 지하철 이용 시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 니즈를 수용해 시민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삼역·종로3가역에서 그치지 않고 메디컬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서울 전역에 뻗어있는 지하철 곳곳에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6호선 합정역을 시작으로 7호선 면목역, 학동역, 장승배기역에 추가로 메디컬존 사업 임대차 계약 입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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