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적(地籍)보존문서 34만 품질 개선

이효진 / 2022-12-21 10:08:23
구(舊토) 토지·임야대장 컬러화 고품질 개선
지적보존문서 온라인 민원 발급 서비스
▲ 지적보존문서 민원발급 서비스 시행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지적(地籍)보존문서 중 저해상도, 흑백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개선하는 작업을 시행해 총 34만 매를 완료했다.


지적보존문서란 토지의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토지·임야대장과 경계확인 등을 위한 폐쇄지적도·임야도 등을 말한다.

시는 지적보존문서 데이터 중 식별이 어려운 저품질 문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5만 매를 고도화했고, 올해 추가로 19만 매를 재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기존 150dpi 미만이었던 문서들은 300dpi로 해상도가 높아졌고, 흑백은 컬러로 변환되면서 가독성도 높아졌다. 

서울시가 지난해 1월부터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의 지적보존문서를 통합해 이에 대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데 이어,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2021년 1월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올해 11월까지 지적보존문서는 약 24만 매가 열람·발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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