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 특파원’ 모여라

이효진 / 2023-03-21 10:43:27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 4월2일까지 모집
문화예술 관심 있는 사회관계망(SNS) 이용자 선발…소정의 원고료와 행사 참여 기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서울시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를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대~50대 이용자 ‘서울문화메이트’, 60대 이상 이용자 ‘서울실버문화메이트’로 나누어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서울문화메이트’는 문화메이트 개인이 자신의 채널에 문화예술과 관련된 행사와 정책 소식을 활발하게 전하는 서포터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로 ‘서울실버문화메이트’를 선발한다. 기존 서포터즈 선발은 젊은 연령대에 쏠림 현상이 있는 한계가 있어, 60대 이상의 지원자 중 10명을 별도 선발한다.

‘2023 서울문화메이트·서울실버문화메이트’는 서울의 문화예술행사와 문화정책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을 활발하게 활용하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독자 1,000명 이상(인스타그램) 또는 일 평균 방문자 1,000명(블로그)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는 지원자는 선발 시 가점을 받는다. 선발은 채널 파급력, 콘텐츠의 독창성, 지원서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서울문화메이트’로 선발되면 서울의 주요 문화정책 소개, 문화시설 소개 및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해 후기를 작성하는 등 월별 1~2회의 주제(미션)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채널 및 서울시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 된다. 

월별 우수 콘텐츠는 영문번역을 거쳐 서울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 

선발되면 서울문화메이트 취재키트(수첩, 명함)를 제공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행사(공연, 전시, 축제 등)에 초청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매월 콘텐츠 발행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포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은 서울시 문화본부 블로그의 공지사항 내의 제출 양식에 맞춰 ▴지원서와 ▴예시콘텐츠(서울 청년문화패스 소개)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4월 7일 서울시 문화본부 블로그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며, 지원자 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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