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경력단절여성 교육 기관··· 협력망 회의 개최

조주연 / 2022-06-30 11:31:27
김제여성새일센터 ‘실버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실버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의 취업지원 및 연계를 위한 구인업체 의견수렴을 위해 관계기관과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 협력망은 김제여성새일센터와 관계기관이 유대 관계를 통해 구직 여성에게 새로운 일터 진입을 위한 정보교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실버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 실무에서 필요한 업무들을 교육을 통해 배우며 실무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인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업무 담당자를 키워내는 교육이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취업 여성에게는 고용안정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에는 여성인력 적극 채용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29일 진행된 회의를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사회복지 직종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행정실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해 나갈 것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인재상에 맞는 적합한 구직자를 최선을 다해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여성새일센터측은 “일자리 협력망에서는 교육생 취업 연계 방안 논의와 새일센터에 대한 건의사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누고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 새일센터와 관계기관이 공동 노력을 결의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원스톱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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