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공모 선정

조주연 / 2022-06-14 11:27:01
사회서비스·생활서비스 제공 위한 전국 단위 센터 구축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전북도와 김제시는 지난달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건립비 중 지방비의 50%를 부담하고 센터 협의체 운영 및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총사업비 140억 원으로 2022~2024년, 3년간 신축 되어지는 이번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시설 및 창업센터, 연구실 등을 겸비한 복합교육센터로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내에 신축될 계획이다.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급속한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내몰린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 및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공동체를 육성하는 전국 단위의 전문교육기관이다.

센터의 주로 전국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면 단위 농촌 사회 및 생활서비스 전문인력 육성 농어촌 중간지원조직 리더 육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정기교육 과정(기초, 보수, 전문) 운영 기초 지자체 지원기관 설치 지원 등에 나선다.

그밖에 인증 및 컨설팅 전국단위 네트워크 활성화 등도 나선다.

김제시는 “이번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라북도와 김제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농촌 사회 및 생활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열악한 농촌 사회서비스 분야의 중심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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