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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과 해양환경공단이 ‘2022년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봉관 기자] 전북 고창군이 해양환경공단과 ‘2022년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주철 고창부군수와 해양환경공단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31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해양환경공단은 오션뉴딜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 시설물 공사감독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오션뉴딜사업은 해양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해양기후변화 최전선에 있는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구시포연안 오션뉴딜사업은 2025년까지 4년간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구시포 국가어항 및 배후지역의 뛰어난 해양자원의 가치를 보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 등 주민밀착형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연안항구의 탄소청정 선도모델 구축할 계획이다.
이주철 고창부군수는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최종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고창군만의 특색있는 사업목표와 실현방안을 모색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션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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