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동골작은도서관, 새단장 후 재개관

조주연 / 2022-12-19 16:52:04
문체부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 총 1억 4000만 원 들여 리모델링 공사

▲교동골작은도서관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교동골작은도서관이 19일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교동골작은도서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억 40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새단장 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이용자 편의를 생각한 개방형 열람실과 프로그램실을 조성해 자유로운 독서 공간이 마련돼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교동골 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벽골제 북크닉, 수변공원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0일에는 도서관 재개관 기념으로 도토리 인형극단의 <겨울 산딸기> 인형극을 유·아동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정한 교동골작은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작은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하는 공간이 돼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시는 7개 공립작은도서관과 6개소 사립작은도서관이 있으며 김제시립도서관은 2020년부터 교동골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공립작은도서관 5개소의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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