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는 추진단장인 안양시장을 비롯해, 시청 복지문화국장·교육청소년과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장학사, 재단 대표이사 및 본부장, 그리고 진로페스티벌 연합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존(zone) 담당자의 성과 발표와 용역사의 안전 계획 보고를 중심으로 2025년 행사 총평을 진행했다. 이어 2026년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내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콘텐츠 구성 ▲안전 관리 대책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진로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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