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무돌보미(Adopt A Tree)’ 연중 모집

이효진 / 2022-06-03 11:35:52
1인 5주까지, 단체는 구간별로 관할 자치구에서 신청 가능
▲ 서울시는 나무돌보미(Adopt A Tree) 활동할 시민 및 단체를 연중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지역 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Adopt-A-Tree)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연중 모집한다.

 

‘나무돌보미’ 활동은 주로 가로·녹지 정화 활동, 가뭄철 물 주기, 꽃·나무 심기, 낙엽 치우기 등이다.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사회 단체(학교 및 기업 포함) 및 시민들 누구나 2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1년 단위 관리 협약으로 해당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활동 주기 등은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와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개인의 경우 1인당 최대 5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가로노선(구간)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봉사활동 시작 전에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 등록 후 활동 시. 봉사활동 시간(평일 최대 2시간, 공휴일 최대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3년 시작된 ‘나무돌보미 사업’은 2021년까지 9년간 총 3,295개 노선 4,557천주를 관리했으며 59,000여 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나무 또는 장소를 선택해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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