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는 매탄4동 대표 축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함께하는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새롭게 발전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매탄공원에서 개최하여 더욱 새로운 축제가 됐다.
이번 축제에는 ▶몽땅 연필 키링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치매 예방 홍보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체험부스 ▶2025년 탄소중립 산드래미 마을만들기 환경작품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와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나눔장터, 다양한 먹거리 장터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문을 연 축제는 휘모리무용단의 한국 무용 공연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 무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이어져 현장은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했다.
장대현 매탄4동 주민자치회장은 “2013년 시작된 작은 축제가 어느덧 마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올해는 처음으로 매탄공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 뜻깊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올해 처음으로 매탄공원에서 개최하게 됐는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마을의 대표축제인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가 더 새롭고 더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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