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이효진 / 2023-02-02 12:00:28
175곳 편의점 4개사(CU‧GS‧세븐일레븐‧이마트24)
▲ 자동심장충격기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응급상황 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편의점 4개사(CU, GS,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중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한다.

이어 편의점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응급 대처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지원▴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위한 편의점 내 공간 제공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원의 체계적 교육 운영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 수행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2월 중 4개사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역, 대규모 상가, 아파트 근처 편의점 같이 이용자가 많거나 밀집 지역의 편의점을 추천받아 우선 설치한다.

편의점 4개사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편의점을 선정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공간을 마련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의점별로 ‘안전관리책임자’도 지정해 직원들이 정기적인 교육을 받아 장비의 사용과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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