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폐기물 증거 요구에 단체 증거자료 언론에 발표
 |
▲ 2018년 시흥 배곧신도시 현장 파일을 박으면서 벤토나이트 암 유발 건설오니가 나오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성우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공원 부지에 건설 오니 폐기물이 매립돼 있으며, 경찰과 관련 부서의 연루 의혹이 일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
 |
▲ 2018년 경 공원에 매립하고 있는 모습 |
13일 환경단체는 이러한 의혹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한강유역청에 고발해 현재 인천시에 배당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면 결과에 따라 놀라운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
▲ 2018년 공원을 매립 하고 있는 모습. 매립업자는 사업자도 없음. |
이에 '끝까지 캔다' 팀은 앞 기사에서 2018년경 수사과정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빠진 부분을 확인했으며, 당시 법리 해석이 잘못된 점을 찾아냈다.
그 내용은 폐기물 공정. 용출시험에 폐기물 기준치 때문이었다. 하지만 기준치 이하라도 일단 사업장 폐기물에 해당하는 건설 오니는 공원 부지에 반입 될 수 없으며, 반입된 사실은 명백한 폐관법에 해당된다. 역시 재활용 토사와 요염토도 공원에는 반입 금지다.
 |
▲ 2018년 공원에 건설오니를 내리고 나오는 모습. |
이와 관련해 건설현장에 반입된 현장 목록을 확보했으며, 그 현장에 건설 오니 배출자 신고 확인 결과 일명 페이퍼 작업으로 배출자 신고 위조해 시흥시에서 배곧신도시 현장을 고발을 했다. 증거 제시 내용을 보면 더는 감추거나 속일 수 없게 됐다.
 |
▲ 당시 만난 공무원들의 명함. 적발되자 고발한다고 했으나 실제 고발은 없었다.
|
 |
▲ 대형트럭에 건설 오니를 싣고 있는 모습. |
따라서 목록에 있는 현장의 건설 오니는 결국 공원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며, 매립업자는 본인의 통장이 아닌 명의의 통장으로 폐기물 비용을 받아 세금 탈루까지 의심을 받고 있다.
 |
▲ 송도기반과에 승인된 허가 목록. 빨간 줄 친곳에 건설오니 추적해 공원으로 반입 확인. |
 |
▲ 송도기반과에 승인된 허가 목록. 건설오니가 공원으로 반입된 사실이다. |
한강유역청에서 인천시에 이첩돼 특사 경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유역 청과 감사원은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환경단체의 주장이 맞는다면 행정 관청에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해 원상복구에 시민의 혈세가 사용되는 결과가 나올까 우려된다.
[탐사보도 '끝까지 캔다' 계속 이어짐]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