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18시 인터넷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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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7호선 반포역에서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 운영중이다.
체험관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에서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체험활동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자동심장충격기, 화재용 비상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ㆍ일ㆍ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요금은 무료이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공사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부터 2022년 11월 24일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 내에서 역 직원ㆍ시민이 응급구호 활동을 통해 다른 시민을 구조한 사례가 총 188회에 이른다.
한 달에 약 3건 수준으로 공사 역 직원 대상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 및 찾아가는 안전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역 직원 및 시민들도 갑작스레 마주친 응급 상황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지하철 이용 중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마주칠 경우,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역 직원 혹은 119 구급대에 신고해야 한다.
역 직원이나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에는 사용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으므로 당황하지 않고 시행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가 운영하는 275개 역사 모두에 자동심장충격기가 하나씩 설치돼 있다.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기 상황 시 비상처치를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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