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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게티이미지 |
거실의 달빛
시인 길선주
소파에 파묻혀
잠들었나
밝은 빛이 들어와
눈을 뜨니
달님이 웃고 있어
흉보는가봐
오월 초순 엊그제더니
까만 구름 사이로
달빛 거실 가득 들어와
산동네 풍경은
봄밤 아쉬운 듯
한밤중 깨어있는 나를
반가이 맞으며 놀자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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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약력
대전문인협회 회원 구월의노래 脈 회장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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