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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제5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나주에서 열렸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한돈 소비 촉진과 경영 애로사항, 한돈 자조금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교류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날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등 한돈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우수 한돈인 표창 시상식,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문화행사가 진행됐으며 한돈인들은 대회 결의문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 예방을 위한 질병 예찰, 조기신고 활동 총력’, ‘구제역 등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한 예방 접종 및 농장 차단 방역’, ‘철저한 분뇨관리, 깨끗한 농장 관리, 악취 저감 등 쾌적한 한돈산업 육성’ 등을 한 마음으로 다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펜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사료 값, 연료비 폭등으로 인한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한돈 산업이 위축되지 않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남 한돈인들의 자구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제가 일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삼겹살”이라며 “전남 한돈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밥상위의 국가대표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나주지역에는 양돈 86농가에서 19만 2000여두를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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