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소설 ‘아리랑’ 독서단 참여자 모집

조주연 / 2022-08-22 14:50:24
아리랑 함께 읽기와 토론, 탐방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 함께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까지 김제시립도서관 방문·전화 접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은 9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의 독서 가이드 강연을 접목한 비경쟁 독서 토론과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 탐방 등 15차시로 구성돼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아리랑 12권을 석 달여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책 읽기와 토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을 통해 김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제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 된다”고 전했다.

소연숙 김제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독서 문화의 장을 열어 생활 속 인문학 가치확산과 지역 내 인문 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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