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은 올해 상반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스트레스와 수면장애에 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직원들로부터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이를 반영해 직무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 해소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 속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 공유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 실습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샴푸바 만들기는 오감 체험을 통한 몰입과 성취감을 이끌어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6%가 교육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하는 시간이었다.”,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특별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심리적 안정이 곧 업무 만족도와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개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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