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도권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조주연 / 2022-08-31 14:20:57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 등 5개소 대도시 직거래 장터 참여
치즈·한과에 고기류 명절선물세트, 최대 15% 할인판매 중

▲ⓒ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 등 5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를 상대로 한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지난 30일과 31일 강서구을 시작으로 9월 1일~2일, 마포구청광장, 9월 1일~2일, 양천근린공원, 9월 5일 ~7일, 서울광장,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예술마켓에서 9울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린다.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강서구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 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 불고기 등을 구매하기 위해 임실 축협 코너를 찾는 시민들이 많았고 특히 치즈·한과 등 명절선물세트가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등이 참여해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임실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치즈와 유제품, 한우, 고춧가루, 전통 장류, 한과 등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는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임실군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향우회를 중심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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