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09명 중 69% 건강행태 개선”

조주연 / 2022-11-04 14:19:59
건강위험요인 감소율 41.8% 달성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2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상자가 착용한 활동량계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모바일 앱과 연동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간 제공한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최종검진을 마쳤으며 초기 검진 대비 최종 검진 결과 전체 대상자 109명 중 69%에서 건강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영양독해(37.6%), 걷기(32.1%), 아침식사(19.3%), 유산소운동(17.4%), 저염(16.5%) 순으로 개선됐다.

또한 건강 위험군 91명 중 41.8%에서 건강위험요인이 감소했으며 특히 대상자의 중성지방, 허리둘레 감소에서 큰 효과를 보였다.

참여자 만족도 점수는 87.34점으로 전국 87.04점, 전북 86.2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 참여자 김 모씨는 “활동량계로 측정된 데이터에 맞춰 실시간으로 영양, 운동, 건강상담을 제공받아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형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대상자는 내년 2~3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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