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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에서 제4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선운사 생태숲 공원 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효행사상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고창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다.
예술경연과 민속경연, 문화체험으로 나눠 진행된 대회는 백일장, 미술사생, 민담설화, 무용, 타악 등의 경연과 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 부문, 전통매듭, 한지공예, 고창 특산품 세밀화 그리기 체험(토탈공예) 등의 문화체험부문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동백연 경연대회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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