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역 출입구 17일 개방…시민 불편 해소

박대명 / 2022-12-16 14:26:47
시,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등 수차례 협의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대곡 소사선 부천종합운동장 역 4번 출입구가 오는 17일에 개방돼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종합운동장 역 4번 출입구는 기존 7호선 출입구로 이용됐으나 대곡 소사선 사업에 포함돼 2020년 2월부터 전면 폐쇄됐다.


최근 대곡 소사선 부천종합운동장 역 출입구 공사가 마무리됐으나 대곡 소사선 정식 개통 전까지 안전 및 운영, 유지관리 등 문제로 출입구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천시는 대곡 소사선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교통공사와 수차례 협의 끝에 7호선과 직결된 4번 출입구를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시민들이 철도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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