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면서 “안양은 ‘춤의 도시’에서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 ‘2025 안양춤축제’에는 프라우드먼, 갓춤의 윤별발레컴퍼니, 대만발레팀(Heart Dance Season Art Dance Troupe), 꿈의무용단 아토, 레이디바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등 대표 춤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댄스팀이 시민들과 만났다.
또, 곳곳에서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비보이 배틀대회, EDM파티 등이 열리며 축제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민 프린지 공연으로 지역 동아리·동호회 등 100여 팀이 참여해 뜻깊은 축제를 만들었고, 가을밤을 수놓은 5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가수 박혜신·하하·에일리 등의 공연도 축제의 감동을 더했다.
아울러, 시는 함께 걷고 달리고 춤추는 축제인 만큼 시설관리, 의료·보건 등의 분야에서 철저하게 안전관리에 힘쓰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고 흥겨운 축제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케이(K)-댄스를 널리 알리는 관광형 축제로 ‘안양춤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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