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27일 강남면허시험장 이륜차 직접운전 필수 안전 운행법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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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교육 모습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8년 39명에서 2020년 50명으로 28.2% 증가, 같은 기간 사고건수는 3,917건에서 4,694건으로 19.8% 증가했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배달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의 주 교육대상은 배달 라이더이지만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배움터에서 5월 6일까지 해야한다.
교육은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매주 화·수·금요일에 강남운전면허 실기시험장(송파구 잠실동 소재)에서 실시한다.
오전반(09:30~12:30), 오후반(14:00~17:00)으로 나눠 3시간 동안 매회 2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생이 평소 운전하고 있어 익숙한 본인의 이륜차로 교육 참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현장에 비치된 이륜차를 사용할 수 있다.
올바른 이륜차 운전자세, 제동방법, 안전주행방법, 교통사고 시 부상 최소화 방법 등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작년 11월 최초로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으며 교육수료자의 만족도가 높아 정기적으로 이륜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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