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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22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열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맞벌이, 다자녀가구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 및 부담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하원 등의 서비스인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보미의 역량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쉼드림에서 32명의 ‘아이돌보미’ 종사자들이 참여해 돌봄활동에서 생긴 노하우를 공유하고 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변동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하고 아이돌보미 업무소진 예방 및 정서치유를 위한 ‘환경정화식물 심기’ 체험도 진행했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고창군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이돌보미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집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질적 향상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에서는 현재 32명의 아이돌보미를 통해 월평균 60가정, 100여명의 아동들에게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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