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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상향했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10만 원의 보훈수당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 12월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예산 9억 5000만 원을 확보해 보훈대상자 720명에게 10% 인상된 월 11만 원씩 상향 지급한다.
또한, 임실군은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으로 20만 원과 3.1절·현충일·광복절 등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이군경회 등 15개 보훈단체의 사업비와 운영비로 1억 9000만 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이 배우고 존경하는 호국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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