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시가 26일 제13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주민자치와 농업·도시계획·사회적경제·에너지 전환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부서 협업과 민·관 협력 등 지속가능발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3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민·관 협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6일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행정과 민간의 중간 영역에서 지원역할을 하는 중간조직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분야 민·관 협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홍장 시장 주재로 중간지원조직 실무자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올해 마지막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사례 선정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한 올해 성과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한, 2020년에도 시정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적극 실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정책 조정회의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2020년에도 다양한 분야를 의제로 다뤄 정책조정회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4월 1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까지 모두 13차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