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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13일 ‘2023년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제시는 이날 “2023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보고,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및 2023년 김제시 양성평등기금 운영 변경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김제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년~2027년)에 따라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행하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5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나와 너 우리, 함께 사는 세상’ ▲효사랑 나눔 실천운동 ▲여성리더 양성 아카데미 ▲다문화가족 소통, 공감 프로젝트 ‘안정된 지역사회 정착 및 심리·정서 지원’ 4개 사업에 대해 지원 여부 및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김제시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으로 지난 9년간(2014년~2022년) 총 41개 단체에 1억 4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양성평등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