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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립도서관이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관을 구성했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실감 동화나라 여는 날’ 행사를 통해 해당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감 동화나라 콘텐츠 체험관은 사방으로 이루어진 벽면과 바닥면까지 5면 전체가 동화 속 세상으로 채워지는 3D 입체 영상관으로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체험관 견학은 4월부터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동화구연 선생님과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5면형 동화체험 콘텐츠는 물론 ‘브레멘 음악대’, ‘이상한 엘리스’ 그림책을 연계로 한 단면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관 개관 첫날을 맞이해 김제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100여명이 이날 실감 동화 체험관에 초대됐고 옛날 교과서, 팝업북, 큰글씨책, XR 책카드 등 신기한 책 전시 관람과 동화 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은 견학 온 친구들에게 직접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에 사는 아이들이 전라북도 타시·군에 비해 앞서 이런 좋은 체험관을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행될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꿈과 희망을 채우고 아이들이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