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심덕섭 고창군수,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군민들이 자연재해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위험지역을 살피고 관련 공사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지난 23일 공음면 칠암천, 아산면 주진천의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역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칠암천, 주진천은 축제·호안 정비와 교량 건설 등이 진행 중으로 현재 4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후 심원면 해리천 배수펌프장 건설현장과 공음면 장동천 축제·교량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돼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주변 농경지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고창군은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과 투자 확대 등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 불가한 재해취약지역을 조기 해소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