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시청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참여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진행된 인증 공모에는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두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서울시를 포함해 총 8개 도시가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시범인증’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도시’ 분야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인증 획득으로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위상을 이어나가게 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3개 분야, 63개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 시범인증에 이어 올해부터 본인증이 시행됐다.
서울시를 포함 이번에 인증 받은 8개 도시들은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 및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잘 구축해 공공·민간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우수 인증된 스마트도시로 대도시는 서울시·대구광역시·대전광역시·부천시·안양시 5곳과 중소도시 서울 강남구·구로구·성동구 3곳이받았다.
![]() |
|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 (사진=서울시 제공) |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교통정보를 융합·분석해 시민에게 유용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 (Transport Operation & Information Service) 등 높은 수준의 스마트도시 기술 및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
| ▲ 자율주행 시범지구 조성(상암일원) 및 5G 커넥티드 서비스 (사진=서울시 제공) |
또한 서울시 △무료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구축 △자율주행 시범지구 조성(상암일원) 및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 서비스 도입 △민‧관협력 스마트시티 펀드 조성 △시민 참여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