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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숲 ⓒ군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친자연적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명상숲 조성사업은 임피중학교, 군산명화학교, 해성초등학교, 옥봉초등학교 4개교에 총 사업비 2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산시는 설계과정부터 시공까지 학교장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및 편익시설을 설치했으며 교사,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열린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학생 및 교직원이 관목 및 초화류 식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군산시와 학교가 함께 조성하는 명상숲을 완성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조성된 학교숲이 친자연적 교육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주변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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