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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30일 2023년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첫 회의를 가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평가단은 올해 정기회의에 앞서 2023년 상반기 기준 공약사업 추진 실적 및 이행 상태를 평가하고 공약사업 변경내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평가단은 60개 공약사업에 대해 점검한 결과 완료된 4개 사업을 포함한 56개의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일부 추진사업 4개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사항 실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 상황 및 재정 여건 등으로 공약사업 10건이 변경됐다.
변경된 공약은 ▲ 인구성장 기반 구축 ▲ 민선시대 성공정책 승계(지평선축제의 세계화) ▲ 백년김제 대시민 포럼 정기적 개최 ▲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참여형 주민자치제 운영 ▲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축구전용구장 조성 ▲ 구도심 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 ▲ 공공심야약국 운영 ▲ 청년농업인 융자금 이차 보전금 지원사업 ▲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 농촌 영농인력 일자리 직접 지원사업 등이다.
박종원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하느라 고생많으셨다”며 “공약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발생한다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등을 통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향후 김제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