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수칙 이행 ▲조리식품 보관·운반 및 보존식 확보 등 집단급식소 운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관리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보관 ▲대량 조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반기는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으로 급식소 위생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철저한 예방 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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