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연휴 안전한 바다 만들기 총력

김명진 / 2022-09-08 16:33:36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및 관할 해상 경비 철저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정박돼있는 경비함정(사진=목포해경)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2일까지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해상 경비와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안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와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또 임해중요시설 등 해역별 해양테러 취약성을 감안해 경비·예방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밀수·밀입국을 대비해 해상과 항·포구 등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의심선박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문을 실시한다.

해상에서는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빈틈없는 해상 경비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조업 동향을 파악해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명절 분위기를 틈탄 ▲음주운항 ▲민생침해 ▲안전저해 ▲해양 오염물질 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추석연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추석연휴 기간 긴급 상황을 대비해 항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명절에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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