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군서 ‘도민과의 대화’

이남규 / 2023-08-31 22:25:10
병영천 생태하천 조성 등 긍정 검토
▲도민과의 대화 (사진=강진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강진군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 군민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형 300프로젝트 330억 확보, 지역특화 축제, 지방소멸에 대응한 인구 유입 정책, 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스마트팜 확대 보급 등 선진 농업정책, 지역발전의 근간인 다양한 SOC 확충 등을 통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주변 관광지와 함께 어울리는 시너지 효과로 강진을 체류형 관광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진군민들은 국도 23호선(강진~마량) 4차선 확장, 무위사 수륙대재 문화예술공연 사업비 지원, 병영천 생태하천 조성, 강진 신마항 제주 화물선의 조속한 재취항, 까치내재 조기 완공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답사 1번기 강진이란 슬로건을 1994년도에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그만큼 역사와 문화·관광이 전국에서 앞서고 있다그 명성에 걸맞게 전남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은 강진군민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뤄낸 결과이고 더 나은 성장을 기대하며 병영천 생태하천 조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청년들이 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 리더로서 멋진 성공 스토리를 써나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남규

이남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